기관 소식

8월 1일,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은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바탕으로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참여 가정의 가족관계 회복과 기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일상생활지원KIT'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상생활지원KIT'는 가정에 필요한 식료품과 소화기 등 안전생활용품을 포함한 총 12종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에 참여하는 총 1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사업은 학대 피해 가정에 홈케어플래너(사회복지사, 심리치료사)를 파견하여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심리상담 및 양육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의 후유증 회복과 가정 내 학대 위험 수준 감소를 도모하고, 보호자의 양육 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조은승 관장은 "이번 일상생활지원KIT 지원을 통해 가족 간 관계가 개선되고 가족 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전문 사례관리 기관으로 아동학대 인식 개선, 아동권리 옹호, 아동학대 조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수원특례시와 지역사회 내 여러 단체·기관·기업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