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소식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8월 8일(금) 말복을 맞아 굿네이버스 좋은이웃후원회 진미통닭과 함께 수원 내 아동학대 피해아동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통닭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좋은이웃후원회 진미통닭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총 30가정의 아동들에게 맛있는 통닭을 전달함으로써 학대피해아동의 건강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추억을 만들어 학대후유증을 감소시키고, 지역사회와 학대피해아동들의 나눔에 대한 가치관이 확산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오전 11시 진미통닭에 집결한 후,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학대피해아동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통닭을 전달했다. 여름방학 중 치킨을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과 감사 인사가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조은승 관장은 "말복을 맞이하여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진미통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진미통닭 박민정 대표는 "수원 내 학대로 힘들어 하는 아동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들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6년 12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수원시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